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위한 냉동창고설치 융자제도가 사업비를 대형창고기준으로 제한해 사업효과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3년전부터 농어촌 발전기금으로 어민들이 냉동냉장창고 설치를 희망땐 15억원의사업비를 융자 80%%, 자부담 20%% 조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그러나 냉동창고 규모를 사업비 15억원에 맞춰 설치하는 조건이어서 어민들은 3억원의 자부담과10억원이 넘는 원금에 대한 이자 부담으로 사업추진 엄두를 못내고 있다.
이로인해 지금까지 이사업을 신청한 어민은 한사람도 없으며 지난해 일반인 한사람이 선정됐을뿐이다.
수산관계자및 어민들은 "어촌에서 실제로 필요로하는 냉동창고는 이처럼 1백여t이 넘는 것보다 2억~3억원 범위내에서 설치가능한 것"이라며 "융자규모를 어민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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