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감퇴'헛소문…진원지 파악나서
양택주 한국담배인삼공사김천지점장은 '국산담배인 디스를 피우면 양기가 떨어진다'는 근거없는흑색선전이 떠돌자 유포경위와 진원지 파악에 몰두.
지난 연초부터 소매상에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온 흡연가들로부터 퍼진 흑색선전은 판매량의35%%를 점유하고 있는 디스담배 인기를 하락시키기 위한 술책이라 간주.
◈횡령 조합장 재출마 당선 논란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중인 안동시 임업협동조합장 이동태씨(경북도의원)가 조합장선거에 재출마해 당선, 선출직 공직자 윤리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야기.이씨는 조합이 발주한 임도공사등에서 사업비 8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재판에서 징역 8월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항소한뒤 이 기간 임기가 끝나는 조합장 선거에 재출마, 대의원 간접선거를 통해 다시 당선.
이를 놓고 한쪽에서는 '확정판결전까지 일단은 무죄 추정'이라는 형사소송법상 원칙을, 다른 쪽에서는 '어쨌든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라는 윤리적 측면을 서로 주장.
◈선거법평가 시험 치르느라 진땀
최근 경주경찰서 직원들은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 적용할 선거법평가를 위한 시험을 치르느라 분주.
40개문항의 선거법평가는 소속 지방청과 경찰서 계급과 성명을 반드시 적도록 돼있어 모두들 선거법공부에 열중인데 제15대 대통령선거는 어느해 선거보다 단속이 강화될 전망.경찰관들은 "선거법평가 질문들이 아리송한 것이 많아 문제를 여러번 읽어야 이해할 수 있다"고숙지에 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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