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안경순과 구미시청 김명란이 제9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 여자부 100m와 창던지기에서 우승했다.
영주시청 안경순은 2일 영주시민운동장에 시작된 이번 대회 여자부 100m 결승에서 12초59로 골인, 안산시청 변영혜(12초73)와 대전시청 남영희(12초9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여자부 창던지기에 출전한 구미시청 김명란은 39m68cm를 기록, 인천시청 박은실을 20cm 앞서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여자 1,500m의 최세범(화성군청·4분29초38)과 박현희(한국수자원공사·4분31초81) 및 여자 5,000m장애물경기의 장은주(충남도청·25분08초00)와 이현숙(울산시청·25분26초72)이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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