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회장기 양궁대회

대구중구청 김영수와 계명대 강세진이 제14회 회장기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남일반부 90m 및남대부 7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구청 김영수는 2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날 남일반부 90m에서 3백24점을 쏴, 한남투자신탁 장용호와 서울시청 이승용을 각각 4점과 10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계명대 강세진은 남대부 70m에서 팀동료 김종화와 함께 한체대 방종선(3백34점)을 제치고 나란히 3백37점을 기록했지만 골드수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대구서구청 정창숙은 홍성군청 김조순(3백34점)과 김문선(3백32점)에 이어 3백29점을 맞춰 3위에입상했다.

한편 개인종합 부문에서는 남일반부의 장용호가 90m와 70m 합계 6백66점으로 중간선두를 달리고 있고, 김영수가 합계 6백55점으로 그뒤를 쫓고 있다.

또 김조순(여일반·6백72점)과 한체대 방종선(남·6백36점), 황진해(여·6백71점)도 각각 부문별중간선두를 지키고 있다.

〈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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