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각종 선거 후보명 기재

"가나다순으로 바꿔야"

선거에 참여하는 국민계층은 그야말로 각계각층이다.

직업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만20세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선거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대다수 서민들의 경우, 선거 출마 후보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아 들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집권당 후보이름일 것이다. 현행 선거 제도상 투표용지와 각종 선거 팸플릿의 후보명 기재방법이 집권당 우선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보명의 기재 방법은 반드시 가나다 순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투표시 후보자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유권자들의 무책임한 기표행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지웅 (대구시 동구 불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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