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독후감

"'전우치전'을 읽고" 전우치가 참 부럽다. 많은 말썽을 피웠지만 벼슬을 해 훌륭히 된 것도 부럽기만 하다.'나도 지금 말썽을 많이 피우는데 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될까?'

이런 상상도 해보았다. 전우치가 도술을 쓸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부럽다. 그 도술로 다른사람들을 도운 것처럼 나도 도술을 쓸 수 있다면 내가 갖고 싶은 강아지를 만들고 싶다. 전우치가 다른 사람을 위해 임금을 속여 일을 꾸민 것은 나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한 것이니 용서할수 밖에…. 나에게 도술이 있다면 더욱 더 착한 일을 하고 싶다.

전우치와 싸운 '엄준'은 전우치와 반대로 용감하고 힘이 좋다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혔으니 참 나쁘다. 나중에라도 깨우친 일이 다행스럽지만….

나도 지금 달리기를 잘하고, 힘도 세다고 친구들에게 잘난체 하지만 지금부터 친구를 소중히 여기겠다.

여기에서 '한자경'이라는 사람이 하루에 한번씩 돈을 받아야 하는데 한번에 돈을 너무 많이 받으려고 하다가 혼이 나고 말았다. 나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 그리고 돈욕심을 부리면 분명히 망한다라는 말도 마음속에 새겨 놓았다. 또 '왕연희'라는 사람도 전우치를 괴롭힌다. 전우치가 부러울만도 하겠다.

전우치는 많은 어려움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헤쳐 나가는 훌륭한 사람인 것 같다. 나도 전우치처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겠다. 이 이야기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자기의 좋은 능력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 부러운 사람이 있어도 나쁘게 대하지 않으며 자기 능력이 좋다고다른 사람의 능력을 하찮게 여기지 말자는 교훈을 준다. 나는 이 네가지의 교훈을 지키는 참된아이가 되겠다.

최우창(대구 월촌초등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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