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과학다큐 2000(EBS오후7시)

히치콕의 영화에서 제목을 따온 자동차로 포뮬러 1급의 경주용 자동차를 일반 도로에서도 달릴수 있게 만든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스포츠카 버티고 , 비가 적게 오는 호주에서 개발된 정원 관리용 급수 조절기, 벨기에의 고교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3차원 입체영상 투사기, 모자모양으로된 스웨덴의 새로운 얼음썰매 아이스 윙어 등을 소개한다.

◈여자(SBS밤9시45분)

화정은 예자와 정남이 만난 소식을 전해듣는다. 당황한 화정은 친할머니께 도움을 청한다. 친할머니는 외할머니에게 딸자식 교육을 잘 시키라고 윽박지른다. 한편, 철민 어머니는 철민과 기남이다시 만난다고 생각하고, 철민의 작업실에서 짐을 모두 들고 집으로 온다. 화가 난 철민은 어머니에게 따지지만 어머니는 결혼한 사람답게 처신을 잘 하라고 타이른다.

◈PD수첩(MBC밤11시)

계속되는 불황의 여파로 신규채용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들어 대학가는 최악의 취업난에 빠져있다. 사상 최대의 경기침체로 극심한 취업난 속에 치열한 가을을 맞이한 대학가의 취업전쟁을 취재한다. 또, 두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청소년보호법. 시행 실태와 문제점,청소년 보호에 대한 실효있는 보호를 위한 궁극적인 대책을 모색한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재수있는 여자(KBS1오후7시35분)

밭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탱자가 진통을 느낀다. 출산일이 멀어 안심하고 나왔다가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이 일하던 하성댁과 세화가 급히 탱자를 병원으로 데려가던 중, 그만 탱자집에서 아들쌍둥이를 낳게 된다. 한편, 용돈을 벌려고 남의 묘를 벌초하던 병대는 지훈으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기쁨반, 걱정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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