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들면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상부상조하는 정신에서 나온 사회적 안전장치지요
입사 6개월만에 사내 최연소로 영업소장 자리에 오른 최호철씨(26).
그의 현재 직함은 동양화재 대구영업소 소장이다.
97년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신출내기 보험맨이지만 이미 그는 프로로 자부하고있다.
15명의 설계사를 관리하고 영업을 총괄하는 그에게 있어 가장 큰 무기는 부지런함이다.새벽부터 밤늦도록 종횡무진 쫓아다닌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홍길동. 그렇다고 주먹구구식으로점포를 관리하지는 않는다.
수치나 실적위주의 관리보다는 설계사 개개인의 건강상태및 심리상태까지도 유심히 판단해 관리한다.
활동적이고 결과가 바로 드러나는 보험업에 매력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합리적이지요그의 목표는 영업의 고품격화를 이루는 것.
프로는 명함한장을 줄때에도 프로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한여름에도 긴와이셔츠를입습니다
하지만 사회초년병으로서 성격, 연령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 특히 나이가 지긋이 드신분(?)들을관리하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힘든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보험을 파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힘듭니다. 우선 그들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 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98년 시장개방을 앞두고 있는 보험시장은 많은 신상품들이 쏟아지고 시장이 가열화되고 있다.월말만 되면 피가 마른다. 이제는 오히려 긴장감을 즐기게 되었다는 최소장.
내용을 잘 파악하지도 않고 청탁성으로 인해 보험에 가입하는 분들이 많은데 많은 종류의 상품이나와 있으므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가 말하는 올바른 보험가입요령이다.
〈崔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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