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평 규모의 포항철강 제4연관 산업단지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지난해부터 포항시 남구 대송면 옥명리 일대 69만7천평에 포항 철강 제4단지 조성을 추진해 온한국토지공사는 최근 사업계획서와 실시설계를 확정, 8일 포항시에 실시계획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경북도와 포항시의 산업단지 지정과 건설교통부의 승인이나오면 1천7백40억원을 투입, 내년 6월부터 부지매입에 나서 오는 2001년까지 공단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것.
한국토지공사는 편입 부지는 감정를 거쳐 매입하고, 분양가는 입주기업의 과다한 부담과 경쟁력을 고려, 기반시설 완료후 평당 31만~35만원선을 넘기지 않게할 방침이다.
조성될 제4단지 입주 대상업종은 조립 금속 및 기계분야가 45%%로 가장 많으며 1차 금속25%%, 비금속 광물 20%%, 석유화학등 기타업종 10%%로 선정됐다.
제4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1만2천여명의 고용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것은 물론 연관 산업의 부수적 상승 효과와 공업 용지난 해소및 영일만 신항 건설시 대기업의 원활한 포항 유치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제4단지 조성이 끝나면 포항에는 2백78만평의 포철을 비롯 제1.2.3단지와 청림단지를 포함해 철강공단이 모두 6개로 늘어난다.
〈포항.崔潤彩.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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