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시장에 손짓 역력
○…조순총재는 8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 문희갑대구시장과 만나 20여분간 환담.조총재는 회동직후 기자들에게 "두 사람은 경제부처에서 함께 일했고 경제현안에 대해 공감하고있다"며 두사람의 유대관계를 유달리 강조하는등 문시장에 대해 손짓을 하는 모습이 역력.또 조총재는 "문시장에게 저의 행보에 협조와 부탁을 드렸다"고 말했다가 기자들이 입당제의여부를 묻자 "정당관계 얘기는 없었다"고 말꼬리를 흐리기도.
◈김대중총재 비판 눈길
○…조총재는 이날 경북대에서 열린 '지방자치와 국가경영'세미나의 연사로 참석, 6백여명의 학생들에게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움, 정치의 난맥상등을 주제로 연설을 한후 즉석에서 학생들과 일문일답을 벌이는 모습.
조총재는 김대중총재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대해 "김총재의 정치양상, 정치운영갖고 이나라를제대로 할수 없다"고 김총재를 강도높게 비판, 국민회의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 눈길.
조총재는 학자에서 정치가로의 변신에 대한 부정적인 질문이 잇따르자 "좋은 사람이 정치에 잘참여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면서 경제학자인 리카르도, 케인즈등이 국회의원을 지냈음을 강조하기도.
◈상인들 박수에 고무
○…조총재는 이날 오후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 시민등과 물가등을 주제로 환담.조총재는 상가방문시 상인들의 박수가 잇따르자 상당히 고무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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