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대회 금메달 이진택선수 환영식

대동은행은 9일 본점 귀빈식당에서 허홍 은행장과 임원, 부서장 및 배영덕 대구체육회 사무처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7하계유니버시아드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이진택 선수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허홍 대동은행장은 이진택 선수에게 표창장과 포상금 5백만원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하는한편, 이선수의 어머니 최금자씨(49)에게도 꽃다발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대동은행은 또 이선수가 승진시험을 치를 경우 매 과목당 15점씩 가산점을 주기로 결정하고,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국제주요대회에서 입상할때 '특별승진' 시키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이진택 선수는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획득과 96올림픽 및 97세계선수권 본선진출 등으로 국제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세계적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할수 있게 된 만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향토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선수는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근력을 증강시켜 힘(파워)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하고 "내년에 세계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투어'형식으로 진행되는 그랑프리육상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경험을 얻게 되면 세계정상에 도전해 볼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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