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연합] 8일 밤 고장을 일으켰던 러시아의 우주 정거장 미르호가 정상 상태로 회복돼 미국의 우주왕복선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문제가 발생했던 중앙컴퓨터의 고장난 부품이 교체되고 미르호의 동력원인자이로스코프도 작동을 시작함으로써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미르호가 완전 정상 상태로 회복됐다고 블라디미르 린딘 러시아 중앙지상통제소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이에 따라 미르호 승무원 3명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미국의 유인 우주왕복선을 맞기 위해 도킹부위와 모듈, 온도 및 산소 조절 시스템 등의 점검작업에 들어갔다.
미국의 유인 우주왕복선에는 5명의 미국인을 비롯, 러시아와 프랑스 우주인 각각 1명 등 7명이탈 예정이며 현재 미르호에 승선중인 미국 우주인 마이클 포엘이 이 왕복선 편으로 지구에 귀환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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