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증시침체로 올해 기업들의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크게 위축됐다.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기업들이 기업공개나 유상증자를 통해 직접금융시장에서 조달해간 자금은 2조1천4백8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조7백44억원에 비해 30.1%%가 감소했다.
이중 기업공개는 4천38억원으로 지난해의 4천2백28억원에 비해 금액기준 4.5%%줄어드는데 그쳤으나 유상증자는 작년의 2조6천5백16억원에서 올해는 1조7천4백45억원으로 34.2%%나 급감했다.이처럼 유상증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증시의 침체와 함께 유상증자 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19조8천8백36억원으로 작년의 18조8천7백17억원에 비해5.4%% 증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