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한미 양국의 군관계자들은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대인지뢰가 많은 사람의 목숨을 보호해주고 있으며 이 지뢰가 제거된 상태에서 북한이 기습남침할 경우 양국군 장병 6천명이 추가로 사망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의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지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한미 양국군 관계자들은 컴퓨터 모의전쟁에서 지뢰가 제거될 경우 유사시 양국군에6천명의 사망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됐을 뿐만 아니라 지뢰가 북한군의 기습남침을 억제시켜주는등의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뢰의 계속 사용을 옹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1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중인 대인지뢰금지협약 협상에 예외조항을 두자는 자국의 입장이 끝내 반영되지 않을 경우 협약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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