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통계연감" 전세계 천주교인구는 10억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은 천주교신자가 3백60여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로마교황청이 최근 펴낸 교회통계연감 에 따르면 세계 천주교신자수는 9억8천9백30여만명으로세계인구 56억8천여만명의 17.4%%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인구와 천주교신자수의 비율은 아메리카가 63.3%%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이 40.6%%로 기록됐다.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는27.6%%와 14.8%%를 각각 기록했으며 아시아는 가장 낮은 2.9%%에 불과했다. 또 교세증가율은아시아가 전년대비 4.9%%가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유럽은 극히 소폭의 증가율을 보여 정체기에 들어갔음을 보여주었다.
또 전세계 사제수는 40여만명으로 주교가 4천3백19명이며 신부는 교구신부와 수도회신부를 합해40만4천7백50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사제가 환속한 경우도 해마다 10%%안팎의 증가율을 보였다. 95년 환속사제는 모두 1천1백21명으로 이중 교구신부가 6백77명, 수도회신부가 4백44명을 차지했다. 사제의 증가율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5.67%%와 3.24%%로 나타났으나 유럽은 0.81%%가 줄어 사제증가율이 마이너스시대를 맞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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