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회관이 전시물을 완전히 바꾸고 19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지난83년 개관후 전시물이 전면 교체되기는 처음. 지난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 28억여원이 투입돼 62종의 전시물이 새롭게 설치됐다.
문화관 1층에는 안내로봇과 대형 곤충모형, 요술거울, 자외선터널 등 17종이 전시되고, 2층은 무한궤도, 가상현실, 입체TV 등 41종이 자리 잡았다. 3층에는 586컴퓨터 33대를 설치, 교육장으로활용하고 각국의 문화자료 54점을 전시한 문화전시실도 마련됐다. 4층에는 조류, 포유류, 파충류등 1백점이 넘는 박제 전시실이 들어섰다.
이밖에 문화관 1층 미아보호소를 비롯, 2층 어린이 휴게실, 3층 유아실내 놀이기구와 꾀꼬리극장지하에는 60평규모의 어린이놀이방 등 각종 어린이시설도 만들어졌다. 관람시간은 하절기(4~10월)매일 오전9시30분~오후6시, 동절기(11~3월) 오전9시30분~오후5시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