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機內 쥐 출현 비행기 이륙 지연
인도 뉴델리서 홍콩으로 떠나려던 인도항공의 한 여객기에서 쥐 한마리가 출현, 이륙이 지연됨에따라 승객들이 하룻밤을 호텔에서 묵었다고.
불청객인 이 쥐는 87명의 손님을 태우고 뭄바이에서 15일 오후 출발한 여객기가 재급유를 위해뉴델리에 착륙할 당시 기내에서 발견됐다는데 승무원들이 쥐를 잡고 훈증소독을 요구함에 따라결국 이날 밤 뉴델리에서 묵고 다음날 일찍 떠났다는 것.
(뉴델리AFP)
◈'도망자' 아들, 아버지 명예회복 운동
60년대의 유명한 TV연속극 '도망자'의 실제모델이었던 내과의사 샘 셰퍼드의 아들이 아버지의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아버지의 유해로부터 DNA를 채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샘 리스 셰퍼드(50)는 살인현장에서 발견된 혈흔에서 검출된 DNA가 당시 잡역부로 일하던 리처드 에벌링의 것으로 최근 판명되자 아버지가 부당하게 10년이나 옥살이를 했다면서 당국에 2백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샘 셰퍼드는 지난 1954년 부인 마릴린이 살해된 뒤 현장에서 붙잡혔는데 그는 당시 범인에게 얻어맞아 정신을 잃었다고 증언했으나 결국 범인으로 몰려 종신징역형을 받았으며 10년만에 재심에서 석방.
(로스앤젤레스연합)
◈埃, '팔' 학생들에 수업료 면제혜택
이집트정부는 이스라엘의 봉쇄조치로 경제난을 겪고있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책으로 팔레스타인계 학생들의 등록금과 수업료를 면제해주기로 17일 결정.
수업료 면제 혜택은 팔레스타인계 남편과 사별 또는 이혼한 이집트 여성의 자녀들과 팔레스타인계 남편이 이집트정부나 공기업에 근무하는 이집트 여성의 자제들에게 돌아갈 예정.사프와트 알-샤리프 이집트공보장관은 부모가 이집트에 영주하는 팔레스타인 학생들과 이집트내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공부하고 싶지만 등록금과 수업료를 낼수 없는 팔레스타인 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발표.
(카이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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