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자취감춘 쓰레기통

"공공장소엔 비치해야"

집근처 초등학교에서 아침운동을 한후 음료수를 마시고 쓰레기통을 찾았다.

그러나 주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쓰레기통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쓰레기장으로 갔는데 그곳은굳게 잠겨 있었다. 어쩔수 없이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었다.

쓰레기봉지 등장 이후 공공장소의 쓰레기통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 같다. 봉투가격이 부담스럽기때문인줄은 알지만 주위에 쓰레기통이 없으면 아무 생각없이 버리는 경우가 많은만큼 학교같은곳에서는 쓰레기통이 반드시 있어야 하겠다.

또 공공장소에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도 각성해야 할 것이다.

윤한수 (대구시 비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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