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최근 수십년 전부터 해오던 청도역전앞 일대 노점상을 모두 철거하자 하루 아침에생계를 잃은 상인들이 대책을 호소.
이곳 노점상은 대부분 농산물을 갖고 나온 농민들과 보따리 장사꾼들로 좁은 도로를 점용해 차량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무질서했으나 군은 영세상인이란 이유로 그동안 눈감아 주었다고.군은 "농민들이 팔러나온 농산물은 역전앞 도로변을 비켜 능금조합 공터에서 팔도록 조치하겠으나 외지 보따리 장사는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입장을 정리.
○…이의근 경북지사는 19일 안동대 남치호 교수 등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안동대의 한의대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천명.
이지사는 남교수 일행이 "안동대 한의과대학 설치는 낙후한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과제이므로 지사가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흔쾌히 수락.
이지사는 북부지역은 의성작약시험장, 봉화 고랭지 약초시험장 등 한약재료인 다양한 약초가 많이 재배 연구되고 있어 안동대에 한의과대학이 설치될 경우 지역 한의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전망.
○…영주시는 최근 감사원이 발간한 모범선행사례집에 경북도내서 유일하게 지난 95년의 순흥면덕현리와 단산면 좌석리의 수해복구사업이 소개되자 고무된 분위기.
특히 수해복구사업 주무부서였던 주택.건설과 직원들은 "감사기관으로부터 지적을 받지 않고 칭찬을 듣는 것이 쉬운 일이냐"며 서로를 축하.
황우상 영주시주택과장은 "전시민이 수재민을 위해 합심노력한 결과"라며 수해복구사업에 협조해준 영주교육청과 설계사협회등 지역기관단체에 감사를 표시.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