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기앞수표가 왼쪽에 금액별로 서로 다른 색깔의 띠가 추가돼 모양이 바뀌게 된다.전국은행연합회는 19일 자기앞수표의 금액별 식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존 수표양식 왼쪽에 5㎜ 폭의 색깔 띠를 추가한 새로운 수표양식을 개발, 다음주부터 각 은행이 고객에게 공급하도록했다.
30만원권은 연두색, 50만원권은 보라색, 1백만원권은 푸른색의 띠가 각각 인쇄되며 10만원권만 띠추가없이 현행과 동일하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기앞수표는 위조방지에 역점을 두느라 색깔 사용범위에 제한을 받아 금액별 양식의 바탕색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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