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7월말까지 상장기업 대주주들이 특수관계인등에게 보유주식을 증여한 사례는 모두 18건이며 증여물량은 2백70만7천여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분변동 보고의무가 있는 5%%이상 주주 등의이같은 증여물량은 지난 95년 1년간의 28건 6백72만여주, 96년의 65건 1천5백72만여주에 비해서는 현저히 감소한 것이다.
올해 주식을 가장 많이 증여한 사람은 고 김인득 전벽산그룹명예회장으로 고인이 되기 전에 아들인 김희용벽산그룹부회장 등에게 벽산건설및 동양물산주식 96만7천5백주를 증여했다.또 임대홍 미원그룹명예회장은 세원중공업주식 42만1천주, 박세영 한주통산회장은 한주화학주식30만주를 각각 특수관계인에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