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 부곡 온천제 팡파르

국내 최고의 유황온천인 부곡온천관광특구에서 매년 열리는 부곡온천제가 오는 26일부터 4일간화려하게 펼쳐진다.

첫날인 26일 오전10시부터 산신제와 온천수 봉송등 기념식을 갖고 농악놀이 농특산물시식회 즉석노래자랑등의 행사가 열린다.

27일에는 널뛰기 윷놀이 그네뛰기 궁도대회등의 민속행사에 이어 온천가요제가 열리며 온천수에삶은 계란먹기대회 땅콩두부와 양파요리 무료시식회도 갖는다.

특히 28일에는 부곡온천제의 특색있는 문화행사로 육성시키고 있는 전국 각설이타령 경연대회가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다.

부곡관광협의회 사무국장 김덕수씨(51)는 "관광특구로 지정된 부곡의 온천축제가 지난해보다 전통민속행사를 늘려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타지역에서 하지않는 행사를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창녕·曺奇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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