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유통업체 침체 지속될 듯

지역유통업체들의 4/4분기 경기전망도 매우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슈퍼마켓들은 최악의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고, 편의점이나 상점 시장 등도 침체국면이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백화점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상의 조사에 따르면 지역유통업체들은 4/4분기도 침체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연말 대선에 따른 물가불안과 경기침체에 따른 구매심리위축이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이밖에 대형할인점의 등장으로 인한 과당경쟁도 이유로 꼽히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농수산품은 매우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고 가구 및 건축자재, 전기 가전제품,신변잡화 일용품, 서적 문구, 운수창고 등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의류 직물업계는 대형의류업체의 가격할인 판매 성행으로 가을 겨울의류 매출이 늘어 다소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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