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야생의 세계 특집 4부작(2)고난의 성장(SBS 오후5시20분)

백수의 왕 사자는 110일의 임신기간을 거쳐 태어나 겨우 5분의 1만이 어른으로 살아 남는다. 대부분의 사자들은 살벌한 초원에서 때아닌 물소의 반격을 받고 목숨을 잃기도 한다. 어미사자의사랑과 정성으로 커 가는 어린 사자들은 생후 1개월 반이 지나면 사냥법을 배우고, 생후 3개월이지나면 고기맛을 알게 된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백수의 왕까지 오르게 되는 사자의 일생을 그린다.

◈남자 셋 여자 셋-중고차 소동(MBC 오후7시5분)

유학가는 친구로부터 중고차를 얻은 의정은 폼을 잡는데, 막상 주차할 곳이 없어 빙빙 돌다 수업도 빼먹고, 세차를 하러 갔다가 차밖으로 밀려나 홀딱 젖기도 하고, 카페 앞에 차를 주차시켰다가불법주차로 견인돼 바가지를 쓰기도 한다. 의정은 자동차 유지비용을 충당하려고 경인에게 돈을받고 차를 빌려주는데….

◈청소년 봉사대(EBS오후6시20분)

72기 청소년 봉사대는 체험!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보기 에 도전한다. 노인관련 분야에서 다양한사업을 해온 사랑의 전화 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대원들은 노인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간다. 대원들은 노인분들의 신체의 불편함을 직접 겪어보고 대중편의 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체험하고 나서 젊은이들의 무관심한 경로사상의 부재 등을 이해하게 된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내마음 너는 몰라(KBS1 오후7시35분)

마침내 명자와 창남이 결혼한다. 모두가 기쁜 결혼식장, 그러나 창남어머니 마음은 심란하기만 하다. 혼자 사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명자집에 비해 부조가 덜 들어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서러운 마음을 삭일 수 없다. 텅 빈 집에 들어와 아들의 전화를 기다리는데 전화는 오지 않는다. 이때하성댁이 찾아와 아들이 전화로 자신을 어머니라 불렀다고 기뻐하는 것을 보고, 그만 참았던 울분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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