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개銀 쌍용에 지원

조흥·제일·상업·외환은행등 4개은행은 쌍용그룹으로부터 자금지원요청을 받고 2천8백억원을지원할 예정이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쌍용은 최근 이들 4개 은행에 약 5천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며 은행들은 이가운데 2천8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04SU:서울銀 전산망장애

22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로 서울은행 본점 전산실의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 이 은행 본점과 전국의 4백여개 지점에서 2시간20분 가량 입·출금, 계좌이체 등 전산망을 활용한 은행업무가 전면 마비돼 은행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은행측은 긴급 복구에 나서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장애가 일어난 전산망을 응급 수리한 뒤 업무를 재개했으나 일부 고객들은 복구가 늦어진 데 대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서울은행 광교지점의 한 관계자는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전산망에 장애가 생겼다"며 "수작업이가능한 공과금 수납 및 입금 업무를 제외한 모든 은행업무가 2시간여동안 전면 중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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