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해피해 蔚山초교 3곳

"학생 건강검진 실시"

울산광역시 교육청은 공해피해가 심각한 울산공단 용현초등학교등 3개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역학조사(건강검진)를 실시한후 폐교를 결정키로 했다.

공해지역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울산광역시 교육청은 석유화학공단 주변학교 교실의 공기가 중금속에 오염됐다는 환경단체의 지적과 항의에 따라 전문기관에 의뢰해 선암·장생포·용현초등등 3개 학교 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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