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샤와르AFP연합] 파키스탄 북부의 한 무기가게에서 24일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30명이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인들이 전했다.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바지우르 지역 레가래 시장의 한 무기가게에서 이날 오후 5시15분경 폭발이 일어나면서 가게안에 있던 다량의 로켓, 미사일, 폭탄등이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이같은 피해를 냈다.
파쉬툰스족이 거주하는 바자우르 준자치지역은 중앙정부의 통제를 벗어나 무기를 자유롭게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마리화나나 헤로인의 밀매루트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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