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온세통신이 국제전화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국내 국제전화시장은 한국통신(001), 데이콤(002), 온세통신(008)등 3개업체의 경쟁체제로바뀐다.
온세통신은 선발업체인 데이콤과 한국통신보다 5~5.9%%싼 요금과 초단위요금체계, 중식시간 할인서비스, 선택할인서비스 등 파격적인 할인서비스를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온세통신은 요금부과 단위시간을 1초로 세분,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6초단위 요금부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 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용자가 자주 거는 국가 또는 외국 전화번호 3개에 대해 20%%할인하는 선택할인제와 낮12시부터 오후1시까지 30%%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중식시간 할인요금제를 도입했다.온세통신은 중신시간할인요금제와 착신번호할인제 등을 이용하면 기존 사업자의 표준 요금보다최고 56.6%%까지 싼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주 통화하는 착신번호를 신청하고 낮12시부터 오후1시 사이에 전화를 걸 경우 요금격차에 따른5%%와 중식시간할인제에 따른 30%%, 1초단위 과금제로 인한 1.5%%, 착신번호 할인에 따른20%%의 통화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이같은 할인혜택을 적용, 미국과의 3분통화시 요금을 1분기준으로 평균할때 008국제전화의 요금은 3백27원으로 미국의 콜백사업자요금(약 8백3원)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는게 온세통신의 설명이다.
온세통신은 특히 세계에서 처음 도입되는 중식시간 할인요금제의 경우 우리나라 시간대와 동남아시간대가 비슷하고 미국의 경우 저녁시간대임을 감안하면 통신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할인요금제라고 말했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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