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감리업체 담합입찰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부장검사)는 24일 설계감리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구돈회 충북 행정부지사, 방성룡 순천시장, 지연태 전한국관광공사 사장, 신정부서울시 지하철공사 기술이사등 4명을 소환,밤샘 조사했다.검찰은 구부지사 등을 상대로 수수 금품의 액수와 명목및 대가성 유무에 대한 조사를 벌여 금품액수가 많고 대가성이 명백한 인사에 대해서는 25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으나 사안이 경미할 경우 대체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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