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퇴근시간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포항시내 주요간선도로가 심한 체증을 일으켰는데도 교통경찰이 보이지 않자 언론사등에는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쇄도.
시민들은 "교통량이 뜸한 한낮에는 가로수나 전신주, 신호대뒤에서 함정단속하는 경찰관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정작 필요한 시간에는 모두 사라졌다"며 분통.
한 시민은 "위반차량 단속은 실적이라도 올라가지만 교통정리는 남는게(?) 없기 때문 아니냐"고비아냥.
○…안동시는 25일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행사준비 최종보고회를 갖고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의 행사기간내 차질이 없도록 보완작업에 돌입.
시는 행사가 열리는 하회마을내 주차장과 교통대책, 숙박·위생업소의 서비스 대책 등을 재점검하기 위해 공무원 2백42명과 자원봉사자 2백3명등 모두 4백45명의 운영요원을 투입.○…봉화농협이 정확한 시세분석을 못한 고추매취사업으로 많은 손해를 봐 조합원들로부터 따가운 눈총.
봉화농협은 작년 고추출하초기에 평균 4천원을 주고 고추 2만2천근을 사들였으나 매입이후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바람에 판매를 거의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야 처분, 2천8백여만원의 적자를 본것.
조합원들은 "고추값은 출하초기에 가장 비싼 것이 상식인데도 농협이 이 시기에 고추를 매입한것은 경영능력의 부재"라고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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