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극

우리 민족의 애환과 삶의 희망이 담긴 악극 '비내리는 고모령'(최현묵 작, 박상근·이국희 연출)이 10월 4일~5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과 범어네거리 야외무대에서 공연된다.

제16회 달구벌축제용으로 지역연극인들이 힘을 모아 만드는 '비내리는 고모령'은 유랑극단 배우인 대철형제가 6·25전쟁과 민족분단으로 희생당하고 주인공대철은 동료배우 오미란의 꾐에 빠져감옥신세를 지게 되지만 역경속에서도 희망으로 일어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동학 홍문종 김미향 박용진 오정현 등 20여명의 배우가 출연하며 10월4일 오후 4시·7시 대구시민회관과 5일 오후 7시30분 범어네거리 야외무대에서 공연된다. 628-7462.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