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생활문

"고마우신 어머니" 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우리 어머니. 가장 존경스럽고 훌륭하신 우리 어머니!저는 이 세상에서 어머니가 제일 좋습니다. 아픔을 같이 나누며 슬플 땐 위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5학년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여름에 감기가 걸려서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머리에 열이많아서 코피도 자꾸 났습니다. 밥을 먹어도 온통 쓴 맛 뿐이었습니다. 학교에 갔으나 수업시간에도 아파서 할 수 없이 집에 전화를 하고 2시간정도 엎드려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오셔서 같이집으로 갔습니다. 동생도 감기 몸살로 많이 아파서 같이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서 어머니는 수건을 빨아 이마에 얹어 주시고 죽을 쑤어 가지고 오셨습니다. 입에 맞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깊은 정성이 담겨 있어서 먹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정성스런 보살핌과 간호 덕택에 3일 동안의 고통이 끝이 났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게는 길고 긴 고통으로 이어진 날들이었습니다. 그 고통과 아픔을 참고 견딜 수 있었던것은 어머니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어머니가 매우 고맙고 이세상에서 든든한 벽이 되어 주시는 어머니가 계신다는 사실이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착하고 공부 열심히 하여 어머니의 힘든 하루를 즐겁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노민영(경북 성주 월항초교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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