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대표 대구 일정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는 30일 오후2시 대구 전당대회 참석을 위해 29일 오후 5시30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이대표는 대구에서 전당대회가 열리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행사전날부터 빡빡한 일정을 보내게된다. 대구경북지역 주요당직자는 물론 대학총장, 지역언론인등 29일 오후부터 잠시도 쉴틈없이지역인사를 접촉, 자신의 지지를 호소한다.

29일 오후 공항에서 대구경북지구당 위원장과 주요당직자들의 영접을 받은 이대표는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협의회장 초청만찬에 참석한다. 이곳에는 대구경북지역 협의회장6백명이 참석한다.

전당대회날인 30일에는 오전 7시30분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총장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지며 8시30분에는 지역기자와 내외신기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재취임 기자회견을 갖게된다.

이날 오찬은 수행당직자들과 함께 하며 곧이어 1만여명의 당원이 참석할 전당대회장에 참석한다.특히 서울에서 열기로 했던 총재취임 축하 리셉션을 이날 오후 5시 전당대회가 개최된 대구에서열기로 해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의 유력인사 참석등 이대표 지지에 대한 지역의 각별한 애정을 표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축하리셉션에는 지역의 기관장, 학계, 언론계, 경제계등의 주요인사 5백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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