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 경상수지 적자, 1백50억달러선

올해 경상수지 적자는 국민총생산(GNP)의 3%%선인 1백5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무역수지 적자의 대폭적인 개선으로 무역외수지 적자가 지난 92년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적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8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최근 가파른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 상승으로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지난 1/4분기 55억달러에서 2/4분기에는 5억7천만달러로 축소됐으며 지난 6월에 이어 이달에도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재경원은 특히 원화가치의 절하로 수출경쟁력이 강화된데다 경기침체로 기업의 설비투자를 위한수입수요가 크게 둔화됐고 고가소비재의 수입수요도 줄어 무역수지는 감소추세를 지속할 것으로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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