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일만축제가 내달 1일부터 포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일 오후 2시 연오랑세오녀 선발대회와 청소년음악회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축제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모포줄다리기를 비롯 동해별신굿, 일월신제등 중점문화행사 12개와 내연산악제.시민산악마라톤등 일반문화행사 20개등 모두 34개 행사가 준비돼 있다.시는 이번 축제가 포항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3일 오후 5시 북부해수욕장에서 영일만풍어기원 어선퍼레이드를 벌이고 오후 6시에는 특수 제작한 불꽃 2백50발을 동해바다로쏘아 밤하늘을 수놓는다.
포철은 행사기간동안 회사 견학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종합경기장에서 순회버스를 운행하며 해병대 장비전시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민체육대회는 2일 종합경기장에서 민속경기와 함께 열리며 내연산악제 및 시민산악마라톤대회는 다음달 25일부터 26일까지 보경사에서 벌어진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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