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9일 이라크가 수년간에 걸쳐 강도 높은핵사찰을 받았음에도 불구, 여전히 군사 핵비밀을 숨기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16년간 사무총장을 맡아오다 10월1일 퇴임하는 블릭스 총장은 IAEA 40차연차총회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이라크에 있는) 일부 (핵관련) 장비들이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플루토늄 비축과 관련, "그들이 제공한 재고품 비축목록의 완전성이 입증될 수없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한편 IAEA는 이날 이집트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를 블릭스의 뒤를 이을 후임 총장으로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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