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북한진출 강화를 조심스레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1일 대우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대우는 의류 등을 생산하는 남포공단 임가공합작공장 운영을 성사시킨 데 이어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에 한국기업 전용공단 조성과 합작호텔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장기적으로는 북한측과 공동으로 북한의 자원개발,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의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방침 아래 사업추진 방법과 착수시기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우는 이같은 의사를 김우중 회장의 최근 방북때 북한측에 전달하고 후속대책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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