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金起顯특파원] 지난해 10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생한 최덕근 영사 피살 사건 1주기를 맞아 러시아 외무부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들을 위한 브리핑을 가졌으나, 그동안의수사에서 어떠한 새로운 사실도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외무부는 브리핑에서 그동안 러시아 검찰, 경찰, 연방보안국(FSB)의 합동수사본부는 4백여명의 증인을 소환하고, 법의학 및 생화학 전문가 등을 동원하는등 수사에 최선을 다했으며, 한국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을뿐, 수사를 통해 추가로 드러난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 외무부는 최영사의 사인에 대해서도 두개골 및 대뇌 손상이라고만 간단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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