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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짜리 파키스탄 소녀 임신

파키스탄의 한 여덟살짜리 어린 소녀가 임신한지 5개월이 됐으며 아기 분만시 사망할지도 모른다고 의사들이 경고했다고.

소녀의 어머니에 따르면 샤이칸 알리푸르 마을에 사는 이 소녀는 5세때 조기성숙했으며 이웃집소년 2명과 성관계를 가졌다는데 소년들은 소녀의 순결을 짓밟고는 이같은 사실을 외부에 알리는경우 부모를 살해하겠다고 위협까지 했다는 것.

(물탄AFP)

◈美 흡연자에 대한 거부감 높아져

미국에서는 흡연자들에 대한 거부감이 갈수록 높아져 최근 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3%%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도록 부탁할 것이라고 대답.이는 3년전 조사에서의 46%%보다 늘어난 것으로 USA 투데이지와 CNN의 의뢰로 갤럽이 성인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심지어 4%%는 손님에게 흡연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워싱턴AFP)

◈수술복없어 속옷 차림 응급수술

이스라엘의 한 안과의사는 병원 파업 때문에 살균 수술복을 구할 수 없어 속옷 차림으로 응급환자를 수술했다고 마리브지가 30일 보도.

텔아비브 교외에 있는 울프슨 병원의 이 의사는 병원 종업원들이 1주일 이상 파업을 계속함에 따라 세탁물이 처리되지 않아 수술복 대신에 속옷 차림으로 수술할수 밖에 없었다는 것.(텔아비브)

◈개 하루 30분이상 짖으면 벌금형

한 독일법원은 애완견이 짖어대는 소리 때문에 이웃이 피해를입을 경우 최고 50만마르크(28만달러)의 벌금형이 부과될 것이라며 개주인들에게 입마개를 만들어 씌울 것을 권유.법원은 유명가수인 에릭 질베스터의 애완견 '로비'가 마구 짖어대는 것을 참다못해 이웃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이같이 판시하고 개들이 짖을 수 있는 시간을 한 번에 10분, 하루에 총30분 이내로 제한.

(쾰른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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