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학생들조차 수입품고집

"부모들이 바로잡아야"

각종 그림을 담은 수입 캐릭터 상품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구입붐이 일고 있다. 머리핀은 말할것도 없고, 문구.인형.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수입품이라서 가격이 비싼데도 학생들 사이에선 큰 인기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캐릭터의 원산지만을 보고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책받침경우 국산은 5백원인데 수입품은 2천원에 팔린다. 우리나라에도 예쁜 캐릭터상품들이 많은데, 학생들은 왜 가격이 비싼 수입캐릭터상품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다.

요즘 학생들은 수입품이면 다 좋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같다.

수입캐릭터 상품을 사고 싶을 때에는, 국산 캐릭터 상품과 한번쯤 비교한 뒤 신중히 결정해서 구입했으면 한다.

최명진(대구시 두류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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