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들안길을 자주 지나다니는 시민이다. 대구의 새 명소로 각광받으며 먹자골목 으로 통칭되는 그 길이 요즘 호객행위하는 사람들로 길 양쪽이 붐빈다. 호객꾼들은 해지기 전에는 도로 가운데까지 나와 연신 손을 흔들며 마치 택시잡는 사람들마냥 서있다. 이 때문에 호객꾼을 손님으로 착각한 택시들이 급제동하는 경우가 많다.
해진후에는 야간 수신호용 전자봉을 이용해서 호객행위를 해 이를 음주단속으로 여긴 승용차들이갑자기 진로를 바꾸거나 멈춰서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이 높다. 관련기관에서 단속하기 전에 업주들은 지나친 호객행위를 자제해야 할 것이다.
정성훈(대구시 지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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