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과학탐구 실험대회

"달성 북동초교생 최우수상"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국과학단체총연합회 주최 '제5회 한국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지역 초교생들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화제.

영광의 주인공은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 북동초등학교 6학년 박창현(13).김준욱군(13)과 최수정양(13).

이들은 '물의 순환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라'는 즉석 과학탐구과제를 제시받고 수증기 모으기. 이슬 만들기. 안개 만들기 등 5가지 탐구실험을 실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들 3명은 머리를 짜내 실험 계획서를 작성하고 3시간동안 탐구실험을 한 끝에 전국 35개팀중최우수 보고서를 만들어 냈다.

지난 3월부터 6개월동안 정채용교사(50)의 지도아래 방과후 3 ~ 5시간씩 탐구실험활동을 해온 이들은 "이번대회를 통해 각종 현상의 원리이해도 중요하지만 실험결과를 기록, 다른 탐구실험에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이번 수상으로 6박7일간의 일본 과학단지 견학 특전을 받게된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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