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동원 드림스가 제52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한라 위니아를 꺾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동원은 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막된 대회 예선 A조 풀리그 첫 경기에서 이기동이 2골을 넣는활약을 펼쳐 심의식이 이끄는 한라를 4대2로 완파했다.
동원은 1피리어드 2분29초만에 이기동의 단독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15분 송용섭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앞섰다.
2피리어드 13분 이동호에 골을 내준 동원은 이어 15분 연세대 출신의 스트라이커 박규호의 골로3대1로 달아난 뒤 다시 이기동이 3피리어드 20초만에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1일 풀리그 전적
△예선 A조
동원드림스(1승) 4 - 2 한라위니아(1패)
고려대(1승) 4 - 2 한양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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