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방문 맞아 콘돔판매기 제거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시의 러브호텔들은 교황 방문을 맞아 침대 옆 콘돔 판매기와 침실 벽에걸린 야한 그림을 제거하는 등 교황의 미사집전 날에는 점잖은 영업을 하기로 했다고 아르헨티나영문 일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가 1일 보도.
교황이 야외미사를 집전할 과나바라만 부근의 러브호텔들은 교황을 자세히 관찰하려는 일반 가톨릭 신도의 투숙 요청이 쇄도하자 이날만이라도 보통 호텔처럼 영업키로 하고 6시간 단위로 돌리던 방을 하루단위로 늘렸다는 것.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노스트라다무스 다이애나 죽음 예언
중세 유럽의 유명한 점성술사인 미셸 드 노스트라다무스가 다이애나비의 비극적 죽음을 예언했다는 풍문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어 화제.
필리핀의 한 전자우편 메시지는 불어 원문과 영어로 번역된 그의 예언서 '제세기'의 한 구절을내세우면서 다이애나의 죽음이 완벽히 예언돼 있다고 주장.
메시지는 "예언자의 이름을 가진 사람의 막내 아들이/ 다이애나에 휴식의 날을 가져오리라/ 멀리서 그들은 벅찬 슬픔에 방황하며/ 많은 사람들을 파멸에서 구해내도다"라는 구절을 인용.(마닐라AFP)
◈癌환자, 주변 야유로 투신자살 포기
불치의 암에 걸린 27세된 한 청년이 로테르담 항구의 다리에서 투신 자살하려는 순간 한떼의 젊은이들이 야유를 보내자 이에 놀라 자살을 포기했다고 1일 경찰이 발표.
이 젊은이들은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그에게 "어서 뛰어내려"라고 소리를 질렀는가하면 심지어"5, 4, 3, 2, 1, 점프"라며 카운트 다운까지 했다는 것.
이 젊은이들은 경찰이 그들 모두를 "신체적 위해 선동죄로 잡아넣겠다"고 위협하자 야유를 중단했다고.
(로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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