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속모델중에 인기 탤런트 채시라가 가장 많은 몸값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달 11일 채시라와 3억5천만원에 1년간 자사 화장품 전속모델 계약을 했다.채시라는 지난해말까지 약 5년동안 이 회사 전속모델로 활동해오다 올해초 중단했으며 지난해보다 5천만원의 개런티를 올려 받기로 하고 올가을부터 다시 화장품 모델로 복귀한 것이다.채시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몸값은 김희선으로 3억원을 받고 올해 라피네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심은하(한국화장품)와 김희애(한불화장품)가 각각 2억5천만원씩의 전속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고소영(한불)은 1억8천만원, 최지우(에바스)는 1억2천만원의 전속 모델료를 받고 활동하고있으며 올가을부터 김지호를 대신해 태평양 라네즈 전속모델을 맡은 신주리(태평양)는 2년 계약에 1억2천만원의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외국 화장품 모델의 경우 국내 모델에 비해 몸값이 훨씬 싼 편이다.
미스유니버스 브룩리(LG생활건강)가 1년간 1억3천만원, 홍콩 영화배우 오천련(쥬리아)이 6개월간계약으로 1억1천만원의 전속모델료를 받고 올가을부터 화장품 모델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 패션모델 세실리아 봉스트롱은 올해 5천만원의 모델료를 받고 LG생활건강 이자녹스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모델의 몸값이 외국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다 고 밝히고 결국이같은 모델료의 거품이 제품 판매가격에 고스란히 반영돼 소비자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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