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자간 대결구도

대선후보가 다자간 대결구도로 굳어져 4자대결이 이뤄질 경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이회창(李會昌) 신한국당총재가 1위의 자리를 계속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5자대결구도시 4가지의 유형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이총재가 3번이나 1위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이인제(李仁濟)전경기지사가 한가지 경우에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종필총재는 김대중총재로, 조순총재는 이인제 전지사로 단일화해 이회창-김대중-이인제-권영길민주노총위원장으로 4자대결할 경우 이회창총재가 29.5%%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전지사가 2위로 29.4%%를 나타내 이총재와 박빙의 차이를 보였다.

김총재는 13.7%%로 3위를, 권위원장은 0.7%%를 나타냈다.

또 김종필총재와 이전지사가 김대중총재와 조총재로 각각 단일화돼 이회창-김대중-조순-권영길의 4자대결에서는 이총재가 30.8%%로 1위를 차지, 2위와 큰차이를 보였다.

2위의 조총재는 21.7%%를 나타내 17.2%%로 3위를 차지한 김총재보다 앞섰으며 권위원장은0.2%%로 집계됐다.

4가지유형으로 나눠 5자대결구도를 조사해본 결과 추석연휴직후에 비해 이회창총재와 김대중총재는 상승세, 이인제전지사와 조순총재는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김종필총재가 김대중총재로 단일화돼 이회창-김대중-조순-이인제-권영길로 5자대결할 경우이총재 26.4%%, 이전지사 23.9%%, 김총재 16.3%%, 조총재 7.7%%, 권위원장 1.3%%순으로 나타났다.

또 김종필총재가 이회창총재로 단일화돼 이회창-김대중-조순-이인제-권영길로 대결될 경우 이총재가 32.1%%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이전지사 22.8%%, 김총재 12.2%%, 조총재7.7%%순으로 집계됐다.

조총재가 이전지사로 단일화돼 이회창-김대중-김종필-이인제-권영길의 5자대결시 이전지사가31.1%%로 1위를 보였으며 이총재가 27%%, 김대중총재11.7%%, 김종필총재 4.8%%를 각각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이전지사가 조총재로 단일화할 경우 이회창-김대중-김종필-조순-권영길의 대결에서는 이총재가 31.1%%, 조총재 19.7%%, 김대중13.9%%, 김종필총재5.4%%, 권위원장 1.1%%로 1,2위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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