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다음주중에 김윤환(金潤煥)고문이 포함된 복수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하는 등당 대선체제를 마무리짓기로 하는 한편 8명이내로 둘 수 있는 최고위원은 현실적으로 대선전에임명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고위관계자는 "중앙선대위원장은 당초 예정된 오는 6일에는 임명되기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김윤환고문을 포함. 김덕룡(金德龍)고문과 박찬종(朴燦鍾)의원 두사람중 한명이 임명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최고위원의 경우 대선을 앞두고 불필요한 당내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어 임명을 대선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이들 대상자들이 권역별 선대위원장에 임명될 가능성이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한동(李漢東)대표도 선대위원장 인선발표와 관련," 6일 발표되기는 어렵고 주중으로 보면무난한다"고 언급, 내부 의견조정이 여의치 않음을 시사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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