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성기덕이 단독선두에 오른 제8회 한화컵서울여자오픈골프대회 첫라운드에서 미국에서 활동중인 박세리와 일본에서 뛰고있는 구옥희가 나란히 공동2위에 올랐다.
지난주 로즈오픈에서 우승한 뒤 2주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세리는 3일 용인 프라자골프장 타이거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첫라운드에서 전반을 2오버파로 끝내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후반에 3개의버디를 잡아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한 구옥희와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2위가 됐다.올해 프로 4년차인 성기덕은 전반에만 4개의 버디를 잡는 등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단독 선두가 됐다.
한편 일본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이영미는 이븐파인 72타로 서지현, 김미희, 김영 등과 공동 6위를 달리고있고 올시즌 국내대회 3관왕 김미현은 1오버파 73타로 한지연 김순미 등과 공동 12위로1라운드를 끝냈다.
그러나 기대했던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더블보기 1개, 보기 5개, 버디4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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