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교통 "청신호"

구미시내 교통체증구간들이 속속 뚫려 연말이면 구미공단주변의 출퇴근 교통난이 크게 덜어질 전망이다.

구미시내 대표적인 교통체증구간인 구미대교 입구의 LG전자 사거리에서 인동방면으로 향하는 1공단 중심도로경우 LG전자의 공장부지 협조로 폭 25m를 35m로 확장했다.

이와함께 이 지역의 교통체증을 유발해온 LG전자 진입 좌회전을 금지시키고 LG전자 공장부지를통해 구미대교 밑으로 차선을 설치, LG진입차량은 유턴시켜 진입시키는 한편 강변도로와 연결하여 남구미 톨게이트와 연계시켰다.

현재 2차선으로 추진중인 구미대교 접속교도 연말이면 완공돼 구미에서 인동방면으로 각각 3차선으로 통행, 1공단과 2, 3공단의 수출물동량 수송원활은 물론 러시아워 교통정체현상은 사라질 전망이다.

한편 구미시내 최대규모의 아파트단지이면서 고속도로로 인해 극심한 교통난을 겪어온 도량, 봉곡, 원호지구도 최근 도량동입구에서 공단방면으로 연결하는 국도33호선 우회접속도로인 도량산업도로를 개통, 1일 5만대의 통행이 가능해져 구미시내 교통체증현상이 전반적으로 해소되고 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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