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흥행가도는 끝없는 '파란불'이다.
'스타워즈 특별판''맨 인 블랙''라이어 라이어'…. 올해 미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이다. 올해 예상되는 미국내 박스 오피스 흥행 총수익은 62억달러. 지난해 57억6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늘어난 수치.
지난 8월 14일자에 이미 40억달러를 넘어서 이러한 예상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록은 지난해에 비해 2주나 빠른 것. 특히 여름 흥행전략이 먹혀들어간 것이라 메이저영화사들은 상당히고무된 표정이다.
'단테스 피크''볼케이노'등 중간급 대작들이 4~6월에 개봉돼 여름흥행가도를 앞당겼다.여름 흥행수익은 지난 8월 14일자로 18억4천만달러. 지난해에 비해 약 4백만달러 늘어난 수치다.이 기록은 지난해 6월의 흥행성적이 최근 5년동안 최악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괄목'말 만한것.
따라서 영화사마다 수익도 5~10%% 늘어났다. 특히 약체였던 소니사는 8월14일까지 23.7%%의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미국내 흥행수익은 국내 매출만 포함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주요영화들은 해외배포에서 수입을 2배로 늘리고 있다. 따라서 올해 해외수익까지 포함해 1백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여 영화는 여전히 미국의 A급 전략산업의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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